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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하는 밍마드/정보리뷰

💍 예비 신혼부부 차용증, 꼭 써야 할까?

by 밍마드 2025. 5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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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‘차용증’ 작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요.
결혼 준비하면서 집 계약, 예물, 예단 등으로 큰돈이 오가다 보니 혹시 모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작성하는 커플들이 많아졌거든요. 오늘은 차용증이 필요한 이유부터 작성 시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! ✍️💵

 

 

💡 왜 신혼 전에 ‘차용증’을 써야 할까?

결혼 전 서로 주고받는 돈, 생각보다 크죠?

  • 전세금 보태기
  • 혼수 구입비 지원
  • 자동차 구입 자금
  • 결혼식 비용 부담 등

이런 돈들이 명확히 '빌린 돈인지', '준 돈인지' 구분되지 않으면, 이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파혼, 이혼, 상속 문제에서 법적 분쟁이 생기기 쉬워요.특히 아직 혼인신고 전이라면, 법적으로는 남남이기 때문에 금전 거래에 대한 기록이 꼭 필요합니다.

 

🧾 차용증,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?

차용증은 A4용지 한 장이면 충분하지만, 반드시 들어가야 할 항목이 있어요.

 

✔️ 기본 구성 항목

  1. 작성 일자
  2. 채무자/채권자 이름, 주민등록번호, 주소
  3. 차용금액 (정확한 숫자 + 한글로도 병기)
  4. 이자율 (무이자일 경우 “이자 없음” 명시)
  5. 상환 조건 (언제, 어떻게 갚을 것인지)
  6. 담보 또는 연대보증 유무
  7. 서명 또는 날인 (인감 날인 시 인감증명서 첨부 권장)

📌 팁: 공증까지 받아두면 향후 문제가 생겼을 때 강제집행이 가능해져요.

 

👰 예비 신혼부부가 자주 묻는 질문

 

Q. 남자친구가 전세금 일부를 보탰는데, 차용증 없이 그냥 받았어요. 나중에 돌려줘야 하나요?
A. 차용증이 없다면 증거가 불분명해서 나중에 '증여냐, 차용이냐' 다툼이 생길 수 있어요. 가능하면 지금이라도 간단한 차용증 작성을 권장해요.

 

Q. 결혼할 사이인데 굳이 차용증까지 써야 할까요?
A. 현실적으로는 “사랑은 사랑이고, 돈은 돈”이에요. 기록을 남긴다는 건 서로를 보호하는 것이에요. 신뢰를 해치는 게 아니라 신뢰를 지키는 방법이죠.

 

✅ 차용증 작성 꿀팁

  • 손글씨보다 워드 작성 후 인쇄 + 서명이 깔끔해요
  • 보관은 양 당사자가 각각 1부씩
  • 이자 없이 빌려줄 경우 ‘이자 없음’ 명시 필수
  • 부모님께 빌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꼭 문서화하세요

 

🧾 차용증 공증, 꼭 받아야 할까?

결혼 전이라면 "법적 보호 장치"가 따로 없기 때문에
금전적 약속을 공증 받아두면 나중에 훨씬 안전합니다.

 

🏛️ 공증 받는 방법 정리

 

1.차용증을 먼저 작성 (워드/한글로 A4 한 장으로 충분)

 

2.인감도장 및 인감증명서를 준비

 

3.주소지 인근 공증사무소 방문또는대한공증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

 

4.비용:차용 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~2만 원대 채무 불이행 시 강제집행 효력 있음 (내용증명보다 훨씬 강력)

 

5. 만약 직접 만나기 어렵다면?➡️전자공증(모바일 공증)도 가능하니 활용해보세요.

모바일 전자공증 바로가기( 법무부 공증포털)

 

 

 

결혼은 사랑으로 시작하지만, 현실은 돈과도 깊이 얽혀 있어요.차용증은 서로 간의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약속입니다.💡 결혼 준비 중 금전 거래가 있었다면, 가볍게라도 문서로 남겨보세요.혹시 모를 불편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 있어요!

👉 도움이 됐다면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해보세요.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예요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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